LESSON 10

번외편 : 「마작을 보여준다」는 건 뭘까?

센바 쿠로노의 마작 강의이미지 2장번역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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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을 보여준다]는 건 어떤 것일까?
이 몸, 센바 쿠로노가 버튜버를 시작한지 벌써 2년.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 몸의 마작을 봐 주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만남과 대국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경기마작의 프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저 취미로 치는 것도 아니고, 엔터테인먼트로서 마작을 보여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 것일까?
[남들에게 보여주면서 마작을 친다]는 경험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었던 이 몸에게는 모든 것이 첫 경험이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즐기기 위해서 마작을 쳐 왔던 까마귀는, "마작을 보여줘서 재미를 느끼게 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의문에 직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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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작방송! 시청자는 6명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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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마작]이란?
예를 들어, [개성적인 마작]을 치는 건 어떨까?
마작에서의 개성이란 공격형과 방어형, 후로형과 멘젠형, 타점형과 속공형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그것들로 캐릭터성을 내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도 마작경험이나 지식을 요구하게 되어서, 별로 방침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마작이라는 것은 실력이 늘 수록 개성을 드러내기 어려워지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전경험에 기반한 유저 파악이나 랙 읽기 같은 디지털화가 어려운 부분을 제외하면, 마작은 통계 데이터나 확률에 기초한 이론이 매우 강력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어떤 작풍이라도, 수준이 높아질수록 베타오리의 순서는 비슷해지고, 각 장면에서의 [뭐버림?]은 정확한 패효율을 바탕으로 한 타패가 되어갈 테니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작풍만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마작은 [강함]만으로 개성을 드러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어 FPS나 격투 게임, 바둑이나 장기 같은 경기라면, 일류의 플레이어가 10연승, 100연승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마작이라는 것이다. 초일류의 플레이어라고 해도 1위율이 50%를 넘기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 것이다.
게다가 마작의 성적은 기복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수십판, 수백판 정도에서는 크게 흔들리기도 해서, 안정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천판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이다.
방송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지금 상태가 별로라서, 한 천판정도만 기다려 주면 좋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그러면 그 사람, 다시는 보러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 1반장 단 1국이 그 사람에게 '센바 쿠로노'의 전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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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을 대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이기든 지든 1국으로 "센바 쿠로노의 마작"을 보여줘야만 하는 것이다. 승부 뿐인 마작에서, 승부가 아니라면 무엇을 보여준다는 걸까? 그리고 까마귀는 마작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그것은 바로 다음의 2가지인 것이다!
승부에 임하는 자세
타패의 의도
[승부에 임하는 자세]란, 승패에 관계없이 마작 그 자체를 즐기는 마음, 대전 상대에 대한 경의를 가지는 것이다! 승패가 있는 게임이라면 이기면 기쁘고, 지면 재미없다, 그런 생각도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불합리하게 져버리는 일이 있는 것도 마작이라고 받아들여 즐기는, 대국자에게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 몸이 하고 싶은 것이고, 그것이 마작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일이라 생각한 것이다.
논어(論語)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며, 좋아하는 자는 즐겨하는 자만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무슨 일에 있어서도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이 제일이다, 라는 의미인데, 이 몸은 이것을 구현하고 싶다고 항상 유의하고 있는 것이다.
[타패의 의도]라는 것은 버림패 하나하나를 어떤 생각으로 버렸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프로의 방송 경기에서는 잡담이 금지인 것은 물론, 마작 동료와의 대국에서도 매 순 생각을 설명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지 않은가? 타패 의도를 알려주는 것은 그대로 엔터테인먼트가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초심자도 마작 치는 방법을 알기 쉽게 함과 동시에, 상급자에게도 나는 이런 타법이다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댓글에 질문이 올라오면 바로 반응할 수 있는 것도 버튜버의 강점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말하게 된 것이다.
이 두가지를 항상 유념하고, 갈고 닦으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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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마작방송! 앞으로도 잘 부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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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론, 그렇다고 해도 승패가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건 절대 아닌 것이다!
가부키쪽의 이야기에 [격이 있는 사람이 격을 깨야 "파격"이지, 격이 없는 사람이 격을 깨면 "격이 없는 놈"이다]라는 말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마작에도 버튜버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 형태를 제대로 익혀 기술을 갈고닦아, 승률을 높이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승패에 관련없는 부분을 즐기자!]
이러한 마작, 방송스타일을 만든 것은 이런 생각에 따른 것인 것이다. 이 몸의 마작에 대해 "센바의 마작은 '마작도'다, 이겨도 져도 센바 쿠로노다"라고 말해 준 분도 있어서, 그것이 진심으로 기뻤던 적도 있는 것이다.
이 몸을 여기까지 키워준 마작에 은혜를 갚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지금도 매일 밤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수행중인 몸, 이 몸의 힘은 미미하지만,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마작을 칠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는 것이다!
(뭔가 최종회같은 인삿말이 되어버렸지만, 다음주에도 평범하게 연재하는 것이다!)

10강을 모두 읽었어요.

다음 한 수를 배워볼까요?

11강 · 「깡」의 요점을 기억하는 것이다!